어인준 진주청년회의소 회장 (앞줄 왼쪽)과 키자키 히로시 일본 나카츠청년회의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상호 교류 5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진주쳥년회의소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청년회의소는 일본 나카츠청년회의소 키자키 히로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남 진주에서 상호 교류 51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오이타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나카츠시 청년회의소와 진주청년회의소는 매년 상호 교류 방문 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올해 51주년 교류행사는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카츠시에서 진행되며 진주청년회의소는 나카츠 시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장, 한일친선협회, 나카츠청년회의소 시니어 회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에서 진주청년회의소 회장단은 나카츠시 전체 고등학생을 상대로 미나미 고등학교에서 진주시, 진주청년회의소 소개 및 조별 질의응답을 통해 진주시를 알리는 국제교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인준 진주청년회의소 회장(당당한의원 원장)은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 지역사회개발, 지도자 훈련을 통한 개인능력의 개발, 전세계 청년들의 우정이라는 4대 이념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민간단체로 이번 교류 기념행사를 통해 양 단체간 친목을 공고히 하고 아울러 일본 나카츠시에 진주시를 알리는 충실한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겠다"며 이번 교류행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