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5월 내내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
입력: 2024.04.23 11:19 / 수정: 2024.04.23 11:19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모습./남해군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모습./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5월에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남해군은 수산물을 맛있게 먹고, 만나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조항’과 ‘멸치’라는 키워드에 국한시키지 않고,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다.

미조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2일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5월 한 달간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함으로써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미조항에서부터 전국,해외,온라인 공간으로까지 확장해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개최,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활성화 세미나 및 마케팅 역량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수산인들의 정보획득과 역량 강화의 기회제공, 온라인 신선푸드 유통업체 ‘미스터 아빠’ 등 선진기업들과 MOU 체결을 통한 판로개척의 계기 마련, 멸치&수산물 축제 붐-업 인증사진 이벤트 등이 추진된다.

남해군 전역에서 남해로 소확행 이벤트, 남해다름 홍보 수산물 기념품 세트 제작 및 판매, 남해다름 편집샵 인 독일마을 운영, 5월 3일부터 14일까지 남해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5월 환급행사 진행, 남해군 수산물 맛남하기 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전국적인 판촉 행사와 축제 홍보 활동으로는 서울에서 만나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팝업스토어, 한식진흥원 멸치쌈밥 쿠킹클래스,이마트와 함께하는 남해군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남해다름 브랜드업체 아카이브 소개책자 제작 등이 있다.

해외시장 개척과 홍보를 위해 코리아넷 외국인 명예기자단 수산물 팸투어, 남해다름 수산물 가이드북 영문판 해외 배포, 남해군 수산식품 세계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추진한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남해군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남해몰 5월 수산물 할인 이벤트, 원스탑관광플랫폼 낭만남해 멸치&수산물축제 이벤트 등이 추진된다.

장충남 군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미조항이라는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남해군의 우수산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통한 남해군 수산물의 차별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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