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중증재생불량성빈혈 환자 위해 성환읍에 헌혈증 1000장 기부
입력: 2024.04.23 11:14 / 수정: 2024.04.23 11:14

22일 천안시 성환읍이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에서 사랑의 헌혈증 1000장을 기부받고 있다. /천안시
22일 천안시 성환읍이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에서 사랑의 헌혈증 1000장을 기부받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읍(읍장 정원진)이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최소연)로부터 사랑의 헌혈증 1000장을 기부받았다.

23일 천안시 성환읍에 따르면 남서울대는 중증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어 일주일에 혈액 16팩 정도를 수혈하고 있는 성환읍 거주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그동안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온 헌혈증을 전달했다.

최소연 남서울대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은 "지난 관학 업무 협약 당시 대상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며 "환자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진 성환읍장은 "헌혈증을 기부해주신 남서울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자에게 헌혈증 기부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