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024 나도 가수다' 어르신 노래 오디션…12명 선발
입력: 2024.04.23 09:10 / 수정: 2024.04.23 09:10

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 콘서트 가수로 활동

이상일 용인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나도 가수다 오디션 본선 현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나도 가수다' 오디션 본선 현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가수로 활동할 어르신 12명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나도 가수다’ 오디션 본선 무대는 지난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본선에는 예선에서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20명이 화려한 재능을 자랑했다. ‘바람골 색소폰 연주팀’과 초대 가수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관객의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바람골 카페 孝(효) & 청춘 孝(효) 콘서트’ 가수로 활동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노래하는 곳엔 나쁜 것들이 발붙일 수 없다고 한다"면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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