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와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수성구센터가 지난 19일 업무협약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희돈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본부장, 강은경 더컴퍼니씨협동조합 대표, 박성희 수성구센터 총괄매니저. /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경북권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브릿지센터 운영사인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가 '창업 교육 선도모델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는 지난 19일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는 대구·경북권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통합 운영에 따른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는 브릿지센터다.

올해부터는 별도로 운영되던 기술력을 가진 1인 창조 기업 육성 및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신규 사업가 발굴 및 예비, 초기창업자 성장에 기여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보유한 40세 이상 중장년층 창업가를 지원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통합 운영되고 있다.

수성구센터는 수성구청이 주관기관,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기관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경북권역에는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경북도, 수성구, 달서구,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문경시, 포항테크노파크 등 7개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계명문화, 달서구, 수성구, 경산, 칠곡군의 5개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있다.

영남권역 지역 밀착형 창업 교육기업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은 '로컬에 기회를 만드는 방법'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창업가 육성, 지역 맞춤형 생활 인구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기술력 보유 1인 기업과 중장년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기반의 창업가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협력 및 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한 참여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을 약속했다.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와 수성구센터,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창업가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2023년에 이은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교육 '성공을 끌어당기는 시간 시즌2'를 진행한다.

정희돈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1인 창조기업과 중장년 기술 창업자들이 더욱 활발한 상호 교류와 연계사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경 더컴퍼니씨협동조합 대표는 "더컴퍼니씨협동조합과 연계된 관련 분야별 전문 강사 섭외 및 지역 맞춤형 창업 교육을 통해 최신 창업 트렌드 교육, 실무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함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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