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열 의원, 지리산·만행산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
오동환 의원,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
왼쪽부터 손중열, 오동환 의원. /남원시의회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손중열, 오동환 의원이 22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중열 의원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남원이며, 그간 꾸준한 방문객 수를 유지했던 지리산 탐방객이 2021년부터 서서히 줄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을 모티브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리산둘레길 1코스와 매년 열리는 주천면 산수유꽃축제, 둘레길 22코스를 연계할 지리산둘레길 산수유꽃공원 조성, 지리산 견두지맥 구간, 만복대-영제봉-숙성재-밤재, 파근사터와 용궁마을을 탐방할 수 있도록 법정 탐방로로 지정, 만행산과 승련사, 귀정사, 보현사를 활용한 관광스토리텔링 포행길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오동환 의원은 서민경제가 극심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우리 지역에 맞는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남원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사업자와 종사자를 위한 지원예산의 확대가 필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의 추진을 적극 검토할 것,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담팀 신설 및 직원 충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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