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굴지의 K-푸드 바이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4.04.21 13:57 / 수정: 2024.04.21 13:57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하이드 하니퍼 유니스낵 대표에게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하이드 하니퍼 유니스낵 대표에게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굴지의 K-푸드 유통수입·바이어 대표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1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신안드레이 카자흐스탄 신라인 회장과 하이드 하니퍼 영국 유니스낵 대표에게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1995년 설립된 신라인은 연 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등 콜드체인 유통 기업으로, 올해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최초 알마티 지역에 CU 매장을 개장했다.

유니스낵(Unisnacks)은 2007년부터 우리나라 롯데와 팔도 등 전 세계 대형 식품기업 40여 회사의 제품을 직접 수입해 영국의 주요 대형 유통매장인 테스코, 세인즈버리를 비롯한 7만 2000여 소매점과 레스토랑 35만 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영국의 대형 식품 바이어다.

김춘진 aT 사장은 "K-푸드가 양국에 진입하는 데 기여한 두 분이 지구를 지키는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 양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3개국 660여 개 기관·기업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매년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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