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노내실과 '장류 제조기술 이전' 업무협약
입력: 2024.04.19 15:48 / 수정: 2024.04.19 15:48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일반성면-㈜노내실 협약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진주 일반성면,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이 장류 제조 기술 등 이전을 위해 19일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진주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진주 일반성면,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이 장류 제조 기술 등 이전을 위해 19일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진주 일반성면,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이 장류 제조 기술 이전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19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마을기업 법인사업자인 ㈜노내실이 발효 미생물 배양 및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 기술 등을 이전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찾아 협조를 요청해 이루어지게 됐다.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마을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은 '2023 진주시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의 성과물로 전통발효식품 공장을 건립하고 식품제조 허가를 받아 지난주에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장류식품 제조에 꼭 필요한 발효 미생물과 배양액 지원,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공동개발 및 기술 이전, 장류제품 마케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노내실은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메주, 된장, 간장, 청국장 등 다양한 전통 발효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정영철 진흥원장은 "마을 단위에서 식품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답천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열정에 무척 감동 받았다. 지난해부터 진흥원에 계속 찾아와 공장 건립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이 오늘 업무협약의 원동력이 됐다"며 "장류의 제조원리 및 고급화 전략 등에 대하여 강의도 병행하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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