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위촉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주경찰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피해자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피해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례회의 및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상담⋅보호 시설, 가정⋅아동⋅노인폭력 지원 기관등 유관기통합지원관 9곳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진주지역에서 발생한 사건 피해자의 특성에 맞춰 맞춤형 사례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보다 내실 있고 두터운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수사⋅여청⋅외사 등 각 기능에 산재해 있던 사례회의를 통합 운영하게 되어 효율적이고 보다 두터운 피해자 지원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협의체 운영을 통해 피해자 종합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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