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시설 점검을 위한 민관합동점검 실시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 건축물, 주민 신청시설 등을 포함한 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총 10개 분야 107개소의 안전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재난이나 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관 합동으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된 집중안전점검단을 꾸려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 건축물, 주민 신청시설 등을 포함한 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총 10개 분야 107개소의 안전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82개소와 비교해 25개소의 시설물을 추가로 점검한다.
또한 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한 안전 신고 활성화와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내 집, 내 점포 자율 점검하기’ 등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 주변 시설물들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해,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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