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 청송군이 ‘청소년 지질탐험대’ 제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송군

[더팩트 I 청송=김은경 기자] 경북 청송군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지질탐험대’ 제5기 발대식을 열었다.

18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지질탐험대는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이 협력,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지질공원 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개최한 발대식은 지질탐험대원 임명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 지질공원 이론교육,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조별 빙고게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35명의 청소년 지질탐험대 5기 대원들은 올해 말까지 청송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국내 지질공원을 탐방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지질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지질공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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