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기원 행사./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수원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가 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이 광주시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관람객 규모만 연 2만여 명에 이른다.

시는 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광주종합운동장 등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도체육회 등의 현장실사 등에서 발표자로 직접 나서 준비 상황, 개최 계획 등을 설명했다.

방 시장은 "이번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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