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공지능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AI 안부든든 서비스’
입력: 2024.04.18 09:00 / 수정: 2024.04.18 09:00

한전,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협업

용인시 AI 안부든든 서비스 제공 방식./용인시
용인시 'AI 안부든든 서비스' 제공 방식./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1인 가구 등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24시간 동안 통신과 전기사용이 없으면 AI가 1차로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AI의 전화를 받지 않으면 시청 관제요원이 2차로 확인하고, 이마저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올해 대상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홀몸어르신 등 200가구다. 지난달까지 위험신호 194건을 감지해 현장을 4차례 찾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한국전력,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복지서비스에 접목해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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