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17분쯤 경주시 평동 소재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경주=김은경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9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경주시 서면의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1동(36m²)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17분쯤 경주시 평동 소재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200m²)이 전소되고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날 오후 1시 20분쯤 경주시 천북면 소재 우사에서 엔진 과열로 인해 굴착기 1대가 불에 타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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