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도시’ 부문 선정…‘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명성 입증
아산시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7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서 아산시는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닷컴·한경닷컴·iMBC가 주최하며 기업체·공공기관·지자체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
아산시는 ‘투자유치도시’ 부문에서 7개 시·군과 경합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기업 유치에 매진하며 ▲2020년 21개 기업 6000억 원 ▲2021년 40개 기업 1조 2491억 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 원 ▲2023년 29개 기업 5조 5127억 원 등 유치 실적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만 대응하는 수동적인 태세를 넘어 전국 각지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부지선정부터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인주면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을 확보한 이후 17년 만인 2021년,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8만 5338㎡의 부지를 외투단지로 지정받아 세계 우수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는 음봉일반산업단지를 신규 외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가 5년 연속 ‘투자유치부문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세계경제 침체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투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아산을 선택하신 많은 기업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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