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게인 봄토크' 개최…장애인 기회소득 등 성과 나눠
입력: 2024.04.17 17:16 / 수정: 2024.04.17 17:16
경기도가 360° 장애돌봄 주간을 맞아 17일 도청에서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를 열었다./경기도
경기도가 360° 장애돌봄 주간을 맞아 17일 도청에서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를 열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360° 장애돌봄 주간을 맞아 17일 도청에서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를 열었다.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는 360°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고 더불어 지난해 시작한 ‘장애인 기회소득’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과 360°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참여자가 느낀 정책효과에 대한 영상상영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 공연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표창 수여 △사업 참여자들과 행정1부지사가 함께하는 봄토크 어게인 △청각장애인 수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을 선발해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12월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로 ‘360° 어디나 돌봄’의 시작을 알려드린 후 오늘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토크’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현장 목소리를 더 깊게 새겨 세세한 돌봄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외에도 경기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 장애돌봄 주간으로 지정하고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19~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1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 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4점에 대한 전시를 진행한다.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42곳에서 △(A형)기관중심 돌봄형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C형)자조모임 자율형 서비스 등 3개 유형별로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과 가족이 야간과 휴일에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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