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 위촉…연말까지 활동 
입력: 2024.04.17 14:09 / 수정: 2024.04.17 14:09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올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정책 홍보 등을 위해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위촉했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저녁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서포터즈 5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본연의 역할을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4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기소개·팀장 선출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인공지능(AI) 캐릭터 및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해 전달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달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6~7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안양 청년커리어 고민솔루션 '올큐(All Question)' 등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이 잘 전달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시와 청년 간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와 활동이 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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