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국화 전공 정황래 교수, 의료기관서 찾아가는 개인전 개최
입력: 2024.04.17 13:57 / 수정: 2024.04.17 13:57
정황래, 산수여행 13-5, 145x112cm, 천위에 수묵채색./정황래 목원대 교수
정황래, 산수여행 13-5, 145x112cm, 천위에 수묵채색./정황래 목원대 교수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정황래 교수(한국화 전공)가 6월 28일까지 세종시 대평동 에스지(SG)연합의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마주하고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시로 개최되는 정황래 교수의 개인전은 ‘봄바람을 품은 산수여행’을 주제로 80호 내외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의 공간을 활용, 방문객에게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 등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에스지(SG)연합의원은 활골미술프로젝트와 협업해 화가들의 작품을 연중 전시하고 있다. 활골미술프로젝트는 대전과 충남 금산군을 오가며 실험적인 미술 활동을 펼치는 국내 유명 작가 그룹이다. 이건용, 강정헌, 정황래 작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황래 목원대 교수는 "찾아가는 미술 작품 전시는 오래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논산 제일치과, 대전 예치과 등에서 개최한 바 있다"며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을 찾는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그동안 작업했던 작품 중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생명에 대한 의미를 조형 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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