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은 16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이 함께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열었다. /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17일 광주전남병무청에 따르면, 전날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열린 이번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장정들이 가족·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입영 현장을 격려의 장으로 만들어 입영 부담감을 해소하기 마련됐다.

이날 입영문화제에서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N컷 포토기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역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추억의 느린 우체통’을 비롯해 AI드로잉, 청춘공작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큰 의미를 더했다.

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추억과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개최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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