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극축제 홍보물./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4 수원연극축제’ 주제 공연인 ‘울림’의 공중 퍼포먼스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 워크숍·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40여 명을 선발해 공연 전문 예술가 무료 워크숍, 연극축제 주제 공연 참여, 축제 공식 유니폼 등의 혜택을 준다.
‘울림’은 숲속에 깃든 소리가 모여 만들어 내는 선율과 풍경이 무대가 되는 공연이다. 전통연희, 라이브 연주, 고전을 재해석한 현대 무용을 비롯해 대규모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울림 공연은 높이 15m 이상 크레인에서 이뤄진다"며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신장 155~185㎝, 체중 90㎏ 이내로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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