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 모집 자료./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사업에 나선다.
시는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 훈련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청년(19~39세)과 경력단절 여성이다.
시는 25명을 선발, 다음달 23일부터 8월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3층 교육실에서 직무전문교육 과정(240시간)을 진행한다.
또 12월까지 법률전문가의 1대1 멘토링, 취업 컨설팅, 법률사무소·기업 법무팀 취업을 지원한다.
강사진으로는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이 참여한다.
교육 받으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다음 달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학교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경력단절여성을 법률사무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