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상가서 인테리어 작업 중 불…1명 부상
입력: 2024.04.17 09:38 / 수정: 2024.04.17 09:38
16일 대구 서구의 한 상가 내부가 그을려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16일 대구 서구의 한 상가 내부가 그을려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서구 한 상가에서 인테리어 작업 중 도시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2분쯤 서구 평리동의 한 상가 음식점 인테리어 작업 중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오후 11시 49분쯤 자체 소화됐다.

이 불로 A(52)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 누출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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