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를 방문한 독일 브레멘 교육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5일 남부청사를 방문한 독일 브레멘 교육청 닐스 페슈케(Nils Peschke) 국제협력담당관 일행과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면담에서 직업계고 학생 및 교원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국외 직업 체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과 독일이 갖춘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토대로 경영학과 과학, 약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학생 간 교류와 직업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생이 변화하는 미래 직업교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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