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한전MCS,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업무 협약 맺어
입력: 2024.04.16 16:27 / 수정: 2024.04.16 16:27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공동 노력 약속

장성군과 한전MCS 장성지점이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장성군
장성군과 한전MCS 장성지점이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과 한전MCS 장성지점이 15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MCS 장성지점은 전력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전기 검침, 전기요금 청구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전MCS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기가 끊기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장성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 장성군은 해당 주민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돕는다.

장성군은 협약식을 통해 한전MCS 장성지점 지점장과 검침원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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