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4.04.16 15:25 / 수정: 2024.04.16 15:25

최다 우수시책 선정으로 정성평가 부문 1위·재정인센티브 1억 900만 원 확보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의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 1위에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9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서는 6대 국정목표 88개, 경남도 역점과제 28개 등 총 11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그중 정량평가는 지표에 대한 시·군의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지표에 대해 공무원과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사례를 심사해 시부·군부 각 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정성평가 결과, 24개 지표 중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우수사례인 '물길따라 상생하는 진주-산청' 등 총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에서는 92개 지표 가운데 82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해 88.6%(도내 평균 87.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진주시는 3년 연속 시군 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 2023년에도 정량·정성평가 종합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재정 인센티브로 각 2억 1500만 원, 3억 50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간 총 6억 74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적극행정을 수행한 결과이며 특히 정성평가 결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시책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강진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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