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운행 중인 장애인 복지택시./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인 '장애인 복지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현재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이다.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모바일 앱 및 인터넷 누리집,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 현재는 8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무료로 운행, 교통약자의 이동권 실현에 힘쓰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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