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6월까지 공공도서관 19곳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북 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6월까지 공공도서관 19곳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북 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북 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목적에 따라 추천하는 서비스다.

시는 공공도서관 로비나 자료실의 추천도서 코너에 희곡과 연출 관련 이론서, 연극 원작, 대학로 공연작, 역대 대한민국연극제 수상작 등을 소개한다.

시가 운영 중인 온라인 북 큐레이션 '톡(talk)서(書)산책' 서비스를 통해서도 연극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용인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시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개최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북 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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