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조대원 대구시당위원장, 당대표 출마선언
입력: 2024.04.15 18:02 / 수정: 2024.04.15 18:02
개혁신당 조대원 대구시당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개혁신당 조대원 대구시당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개혁신당 조대원 대구시당위원장이 15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대원 위원장은 "개혁신당은 누가 뭐래도 보수정당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진짜 보수정당'"이라며 "나라 보수의 주류가 왜 바뀌어야 하고, 왜 바뀔 수밖에 없는지를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 무대가 바로 이번 개혁신당의 전당대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혁신당의 전당대회는 ‘진짜 보수’가 어떤 것인지 국민께 보여드리는 전 국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대통령실 명령 받아 연판장 들고 쫓아다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높은 수준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장차 대통령을 비롯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을 배출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잠재력을 개혁신당이 훨씬 더 많이 가졌음을 증명하는 창의적이고 개방된 전당대회로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혁(Reform)’과 ‘신당(New Party)’이란 당명에 걸맞게 기존 거대정당의 방식을 완전히 벗어나 '쩐당대회'라 불리며 기탁금부터 당대표 1억 원 최고위원 5000만 원씩 걷어가는 구태 방식을 깨부수어야 한다"며 "오죽하면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1차 컷오프는 바로 기탁금'이란 얘기가 나오겠나?"고 꼬집었다.

이어 "안 그래도 인적자원이 부족한 개혁신당이다. 국민상식을 벗어난 엄청난 액수의 기탁금으로 1차 컷오프를 해서 ‘부자정당’, ‘기득권정당’ 흉내를 내면 미래는 없다. 다양한 인물의 참여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개혁신당의 정책과 메시지를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고 촉구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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