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제자매도시 중국 쯔궁시 방문…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입력: 2024.04.15 16:31 / 수정: 2024.04.15 16:31
박성준 경남고성군 부군수와 이정숙 군의원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를 방문했다./고성군
박성준 경남고성군 부군수와 이정숙 군의원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를 방문했다./고성군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박성준 부군수와 이정숙 군의원을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의 ‘제30회 쯔궁 국제 공룡등 축제’ 초청을 계기로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고자 추진됐다.

고성군과 쯔궁시는 2006년부터 대표단 상호방문 및 청소년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방문 기간 중 이뤄진 지도자 회담에는 우웨이 쯔궁시 부시장 등 6명의 쯔궁시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두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중국 최초의 공룡박물관인 쯔궁 공룡박물관, 등불 제작 업체인 쯔궁 룽텅문화예술유한공사, 쯔궁시 소재 한국기업인 휴비스 공장, 소금 생산지로 유명한 쯔궁의 염업 역사박물관, 스탠리 우물을 방문해 쯔궁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준 부군수는 "자매도시인 쯔궁시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히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상황 등으로 중단되었던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