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수요조사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24일까지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직접 평가하는 AI 실증 지원과제다.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생활 속 불편 해소 △공공서비스 혁신 △사회문제 해결 등 3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업 솔루션 위원회에서 검토해 AI 실증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 예정이다.

도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지역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공 인프라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실증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산업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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