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 대회 홍보 포스터.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회 남원 농특산물 축제' 기간 중 첫날인 10일 추진할 계획이다.

경연 주제는 남원 농특산물을 활용해 외식창업이 가능한 1만 원이하 메뉴개발로 조리단품분야, 디저트분야 총 2개 분야로 나눠서 경연을 펼친다. 1차 심사는 4월 26일까지 신청 접수분에 한해 서류심사로 분야당 10팀을 선발하고 2차 본선은 5월 10일 교수 및 전문가의 현장심사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 800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분야별 금상1팀 150만 원 은상 1팀 100만 원, 동상 3개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본선참가팀은 재료비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팀구성은 1명 또는 2명이 가능하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앞으로 매년 농특산물 축제와 연계한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2024년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솜씨를 뽐내어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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