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전경. /오산시보건소 |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검진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건강검진 안내 문자 발송 및 유선 독려 등을 통해 적극적인 수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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