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전경. / 함평군

[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 장기 여행 체험 프로젝트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장기 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전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7일에서 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모든 여행 과제를 마무리하면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 작가, 여행 블로거, 여행 유튜버, 유명예술인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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