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하여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베이비부머의 일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도내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기업이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받고 있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되는 베이비부머 근로자 1인당 3개월간 총 360만 원(월 120만 원 x 3개월)의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추후 공고를 통해 ‘이음 일자리’ 사업의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자체 채용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 특성과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근로자 매칭 시스템으로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고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의 정규직 전환율은 76%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에 올해 지원 대상을 700명(지난해 250명)으로 대폭 확대해 베이비부머와 기업이 일 경험과 인력난 해소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