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시민지하철경찰대'와 방범순찰활동 4년만에 재개
입력: 2024.04.14 18:49 / 수정: 2024.04.14 18:49
대구 수성경찰서가 12일 오후 시민명예경찰 81명으로 구성된 시민지하철경찰대와 함께 도시철도 3호선 인근을 포함, 총 8개 역사 주변에 대한 방범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가 12일 오후 시민명예경찰 81명으로 구성된 '시민지하철경찰대'와 함께 도시철도 3호선 인근을 포함, 총 8개 역사 주변에 대한 방범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가 14일 시민지하철경찰대와 함께 도시철도 인근 방범순찰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시민명예경찰 81명으로 구성된 '시민지하철경찰대'는 수성경찰과 함께 도시철도 3호선 인근을 포함, 총 8개 역사 주변에 대한 방범 활동을 가졌다.

이날 도시철도역 인근 지역의 우범지대와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 관련 단체와 시민들로부터 치안 안전에 대한 가시적 효과를 준다는 평을 받았다.

시민경찰대는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로 구성된 방범협력 단체로 2015년 대구지하철공사의 'DTRO순찰대'와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에서 MOU를 체결한 후 함께 지역사회 순찰을 이어왔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이래 첫 활동을 재개했다.

김소년 수성서장은 "갈수록 지능적이고 흉포해지는 범죄에 맞서 경찰이 시민들의 안전과 진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치안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면 시민안전의식과 범죄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터"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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