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새만금 SOC 정상화 궤도…"사업재개 신속 대응"
입력: 2024.04.12 19:45 / 수정: 2024.04.12 19:45

민생·경제문제 해결 위해 심기일전·업무 집중 당부
2025년 국가 예산 확보 부처단계 대응 가속 주문도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SOC 정상화를 기점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12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SOC 정상화 상황을 잘 점검해서 정상화를 기점으로 곧장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시기를 바라며, 중앙부처와도 지속 소통하여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미 2월 말 새만금 신항만, 내부 개발에 필요한 예산은 기재부가 수시 배정을 해제해서 정상화됐고, 여타 사업들도 정상화 궤도에 오른 상황을 도민께 정확히 알려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번 총선 결과를 두고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총선에서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이 선거를 좌우했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민심이 그대로 표출됐다"면서 "선거를 통해 높아진 도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도정과도 연결되는 만큼 좀 더 소통하고 심기일전해서 업무에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 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5월 정부 부처 예산안 편성에 앞서 활발한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황사, 산불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미세먼지·황사상황을 모니터링해 도민께 적시에 알려드리고, 산불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대비 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자율과제 공모와 관련해 "1기업-1공무원제를 통해 기업에 홍보하고 시군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최대한 담길 수 있도록 기업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도립국악원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원들도 공연을 관람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전국 최고 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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