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시구
입력: 2024.04.12 17:37 / 수정: 2024.04.12 17:37

해양치유산업·장보고수산물축제 등 4~5월 열리는 각종 축제 홍보

신우철 완도군수가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완도군
신우철 완도군수가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시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4월 6~21일), 장보고 수산물 축제(5월 3~6일), 제4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5월 3~31일) 및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완도군 공직자들은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게 완도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및 축제 안내 홍보물과 완도 특산품인 미역을 나눠주는 등 홍보에 팔을 걷었다. 특히 전광판을 통해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양치유센터의 각종 테라피를 소개하는 해양치유 홍보 영상이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양치유센터 이용료를 3인 이상 가족은 30%, 10인 이상 단체는 20%, 전남도민은 20%를 할인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현장 홍보 활동은 시민들의 반응을 즉시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어떤 내용, 방식으로 홍보할지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홍보 활동이 치유센터 방문객 및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서는 대형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전복 따기 체험, 전통 노 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유치한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도군은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로 관람객이 정원을 관람한 후 집에 적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정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타이니 하우스 가든’(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정하고 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forthetrue@naver.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