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체전 운영위원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을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5월 개최하는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목포시는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운영위원회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체전 운영위는 지난해 3월 박홍률 시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운영위원으로 구성했다.

운영위는 내년 전국생활대축전 종료 시까지 대회 준비 자문과 지원활동을 맡는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17개 종목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36개 종목 1만 8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참가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로 스포츠 선진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이겠다"며 "기관과 단체, 많은 시민의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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