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가 12일 지역사회 친화 '걱정클린(CLEAN) 만족드림(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대전보호관찰소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는 12일 대전천 인근 환경정화 활동에 사회봉사 대상자 14명 투입을 시작으로 2024년 지역사회 친화 '걱정클린(CLEAN) 만족드림(DREAM)'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내 3대 하천(대전천, 유등천, 갑천)의 산책로, 자전거 도로 및 배수로에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로 인한 민원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최소 연 18회 이상, 100여 명의 사회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한 사회봉사 대상자는 "평소 산책로를 이용하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것을 알고 있었다"며 "산책로 청소를 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일 대전보호관찰소 집행과장은 "기존 농가 위주로 진행되던 사회봉사와 더불어 대전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 친화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같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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