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월 친환경농산물에 담양 '완숙 토마토' 선정
입력: 2024.04.12 13:31 / 수정: 2024.04.12 13:31

친환경농법 억대 소득 창출…백화점·인터넷 쇼핑몰·로컬푸드 등에 판매

전남도는 대숲으로 유명한 담양 ‘완숙 토마토’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담양 ‘담토팜’ 차인수 대표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완숙 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는 대숲으로 유명한 담양 ‘완숙 토마토’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담양 ‘담토팜’ 차인수 대표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완숙 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담양에서 생산하는 '완숙 토마토'가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 '담토팜'에서 재배하는 이 토마토는 14년간 친환경 인증 식품으로 비타민C, 비타민E는 물론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 방지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뉴욕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담토팜은 친환경농법에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관리로 맛과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0여 톤을 생산해 4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상품성을 인정받아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로컬푸드 등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식한 토마토 수확은 10월부터 오는 6월까지 이어진다. 구입은 담양군 축산원예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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