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울진=김은경 기자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2028년 12월 31일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한시적으로 무료 발급한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2012년 12월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 가능하므로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등록·변경할 수 있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으며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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