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공식 출범…'2050 탄소중립' 실현
입력: 2024.04.11 11:14 / 수정: 2024.04.11 11:14

2026년까지 전주시 탄소중립 시책 지원 업무 담당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1일 공식 출범했다./전주시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1일 공식 출범했다./전주시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는 11일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에서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환경부와 전북도, 환경공단 전북본부 관계자,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적응 등 업무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전주시의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전북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4년 전북권역 탄소중립 공동포럼'도 개최했다.

포럼 1부에서는 △지역 주도 상향식 탄소중립 추진 방향(환경부 기후전략과) △전주시 탄소중립 중점 추진 방향(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전주시 전환 부문 중점 방향(전주시 에너지센터) 등에 대한 발제와 더불어 도내 기초지자체의 탄소중립 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이뤄졌다.

포럼 2부에서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과와 전북도 기후환경정책과, 도내 14개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관련 이슈 및 대응 방안(전북 탄소중립지원센터)에 대한 발제와 질의 응답,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소수의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만으로는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달성할 수 없다"면서 "전주시 시정 전반에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적응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또한 대도시형 온실가스 배출 특성상 수송과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주시민과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전주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구체화, 현실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그리고 전주시정연구원이 힘을 모아 전주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북도의 중심 도시 전주시와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