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련 시설 공급전력설비 특별점검 및 정비 진행
이준호 한국전력 안전·배전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광주광역시 동구 개표소에서 전력 확보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한국전력공사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관련 중요시설에 공급되는 전력설비에 대해 특별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전국 253개 선거구의 1만 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 등 1만 4766개 선거 관련 시설 점검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선거일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개표소에는 상시 2중 전원 및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UPS)를 포함한 4중 전원을 완비하고 투표소의 자동전환 비상등 설치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단 한 건의 정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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