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관광도시' 매력 뽐낸 부천시…3대 축제에 13만 상춘객 방문
입력: 2024.04.09 13:39 / 수정: 2024.04.09 13:39

진달래·벚꽃·복숭아꽃 3대 축제 진행
2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튤립 등 봄꽃전시회 개최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수놓은 진달래꽃/부천시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수놓은 진달래꽃/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에 이어 진달래꽃, 벚꽃, 복숭아꽃으로 수놓은 3대 봄꽃축제에 13만 관람객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3대 봄꽃에 튤립, 장미까지 더해 부천의 오색봄꽃을 소개하는 선포식을 열고 봄꽃 관광주간을 시작했다.

이어 3월 30~31일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6~7일 ‘제2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까지 다채로운 봄꽃축제는 각각 많은 상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벚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부천시
벚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부천시

복숭아꽃축제 공연 모습/부천시
복숭아꽃축제 공연 모습/부천시

진달래축제에 6만 8000여 명, 벚꽃축제 5만 7000여 명, 복숭아꽃축제에는 2500명이 방문해 4일여 축제기간 동안 13만여 명(2023년 7만8천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 최고의 봄꽃관광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다.

부천시는 5월까지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튤립을 대표로 하는 봄꽃전시회와 5월 25일부터 열리는 백만송이장미원의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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