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부모·자녀 모두 만족 '쑥'
입력: 2024.04.09 10:10 / 수정: 2024.04.09 10:10

놀이체육·우쿨렐레·과학교실 등 인기 프로그램 110여 차례 진행 예정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일시돌봄, 상시돌봄, 돌봄품앗이, 공간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일시돌봄, 상시돌봄, 돌봄품앗이, 공간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가 2019년 11월 개소 이후 일시돌봄, 상시돌봄, 돌봄품앗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의 상시돌봄은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체육, 놀이, 기초학습 등 다양한 발달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양육 부담 경감과 어린이 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돌봄품앗이와 양육활동 등을 위한 편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양육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나는 놀이체육, 우쿨렐레, 과학교실, 문화 체험 등 인기 프로그램을 총 110여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가족센터 운영 서비스와 연계해 부모·자녀 등 모든 가족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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