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4분쯤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소재 양잠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영덕=김은경 기자] 경북 영덕의 한 양잠농장에서 불이 나 3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분쯤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소재 양잠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8일 오전 10시 4분쯤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소재 양잠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이 불로 농장 1동(179m²)과 주택 1동(179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700여만 원의 재산피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