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에서 2건의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1억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쯤 성주군 수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60대) 씨가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비닐하우스 2동(225㎡)과 가전제품, 공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6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25.5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6명을 투입해 전날 낮 12시 3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6년식 덤프트럭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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