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신수도 탐방객 '북적'…힐링명소로 '각광'
입력: 2024.04.08 17:23 / 수정: 2024.04.08 17:23
신수도 관광안내도/사천시
신수도 관광안내도/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신수도가 지난해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첫 봄을 맞이한 가운데 섬을 방문하는 탐방객들로 부터 힐링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수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세의 기적’ 추섬 휴양지, 오토 캠핑장 등 힐링섬으로 대표된다.

삼천포항 선착장에서 배로 10분 거리로 서부경남 최상의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4면의 바다 조망으로 펼쳐진 약 8㎞ 구간의 섬 탐방로는 3시간 정도면 일주가 충분하다.

가까이 사량도와 수우도 등 올망졸망한 섬과 맑은 날에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신수항 관문을 아름다운 광장과 공원으로 새단장하는 등 지난 3년간의 정비공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일자리 확대와 신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도서 내 노인 30여 명을 투입, 섬 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탐방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신수도 차도선은 매일 6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신수횟집 등 식당 2곳과 신수펜션과 추섬민박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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