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23곳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함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양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액 1억 5800만 원을 달성하고 다양한 단체와 기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억 80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 확산에 주력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들과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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