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5월 25일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입력: 2024.04.08 16:10 / 수정: 2024.04.08 16:10

18일까지 참가자 접수

화성시청 전경./화성시
화성시청 전경./화성시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는 다음 달 25일 협성대학교에서 ‘제4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 중인 2006~2017년생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다.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만 18세 미만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가정 자녀면 된다.

대회는 참가자가 작성한 원고를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각각 2분씩 총 4분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자유다.

시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15명을 추려 본선 진출의 기회를 준다. 본선에서 대상을 받으면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이중 언어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사회에서 건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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